1. 방수기능사란?
방수기능사 자격증은 건축물의 수명 연장과 안전성을 위해 필수적인 방수 작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국가 자격증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즉 큐넷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건축물의 기초, 벽체, 지붕 등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다양한 방수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 방수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 실격사항
방수기능사는 특이하게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만 응시하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기는 작업형으로 진행이 되며 2시간 10분동안 제시된 도면을 보고 방수작업을 하면 되는데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을 보고 독학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막상 시험장에 가면 버벅거려서 시험에 불합격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기도 합니다. 영상이 참고하시기에는 좋겠지만 직접 실습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분명하기 때문에 전문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꼭 실기수업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도 인제군 평생학습센터 미래농업교육원에서 방수기능사 교육을 실시하였는데요. 저희 신랑이 공사현장을 많이 다니다보니 다 알고있는 내용이었지만서도 막상 전문교육을 들으니 달랐다고 하더라구요. 시험준비에도 훨씬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실격사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독학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신분증, 안전화 안전모 미지참
신분증, 그리고 안전화 안전모까지 반드시 지참하여 착용해야 하며 착용하지 않을 경우 시험 응시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 순서 과정이 틀릴 경우
과제를 순서대로 작업하지 않으면 감점 또는 실격사유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치수 오차 범위
겹침폭과 오차 범위를 확실하게 인지하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오차 범위가 있으면 실격 사유가 된다고 합니다.
3. 방수기능사 합격률
앞서 말했듯이 실기 시험은 독학으로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보니 많은 분들이 학원을 다니는데요. 전체적으로 40% 후반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응시자도 계속 늘어나다 보니 난이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응시 인원도 다른 기능사 등급의 자격증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4. 방수기능사 응시자격 및 시험일정
방수기능사 자격증은 연령, 학력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인기가 높아져 60대 이상 뿐 아니라 40대, 50대 분들도 많이 취득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4회만 실시하며 현재 3회까진 접수가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4회차 시험이 남아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시험 원서접수는 Q-Net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2024년 정기 기능사 4회 시험일정
| 구분 | 기간 |
| 실기시험 원서접수 | 2024. 09.30 (월) ~ 2024. 10.04 (금) |
| 실기시험 | 2024. 11.09 (토) ~ 2024. 11.24 (일) |
| 합격자발표 | 2024. 12.04 (수) ~ 2025. 02.03 (월) |
5. 방수기능사의 전망과 필요성
- 취업 및 경력 개발
방수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하면 건축 및 토목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건설사나 방수 전문업체에서 우대 조건으로 채용되며, 경력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전문성 향상
방수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방수 공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는 건축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안정적인 수익
방수 작업은 건축물의 유지보수에 필수적인 작업 중 하나로, 꾸준한 수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방수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방수 작업은 건축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작업입니다. 건축물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방수 작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와 집중 호우로 인해 방수 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수요와 다양한 취업 기회, 안정적인 수익, 그리고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방수기능사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방수기능사 자격증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